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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마 주말농장 찾은 30대 남성, 2.5m 옹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
2016. 05. 24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철마면의 한 주말농장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2.5m 하천 옹벽 아래로 추락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정남권)는 지난 21일 철마면의 한 주말농장에서 30대 남성이 2.5m 옹박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34·무직) 씨는 이날 사회 선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 10여분이 지나도 이 씨가 오지 않자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이 이씨를 찾아 나섰고 2.5m 옹벽 아래에 추락해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실족 후 개울에 잠기면서 익사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검안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당시 술을 같이 마셨던 일행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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