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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캠핑 페스티벌 등 추가경정예산 12억여원 삭감
기장군의회, 5000억원 규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의결
2016. 05. 23 by 김항룡 기자
제124회 기장군의회 임시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의회(의장 김정우)는 23일 제214회 임시회를 열고 5150억원 규모의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장군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 국가사업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 사업 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부산시 기장군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도 이날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를 위해 기장군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 회의에 상정한 바 있다.
  
특히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 불요불급하거나 예산편성 관련지침에 맞지 않는 예산 등 총 24건 12억 8900만원의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캠핑 페스티벌 등 언론사를 통한 홍보 관련 예산과 일회성 성격의 축제 관련 예산을 삭감했으며,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행사와 보건소 아토피케어 푸드센터, 건강한 마을 만들기 등 건강증진 신규사업 및 보건사업 분야는 투입된 예산 역시 일부 삭감됐다.

군의원들은 특히 침수 피해 예방과 농민의 안정적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예산과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에 대한 투자 등 '균형 잡힌 예산 배분'을 군정에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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