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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간 지역 사회 보건의료 발전 기여 공로...
허 간호과장, “지역사회의 모범되는 간호업무 표준화에 힘쓸 것”
<기장일보/김항룡 기자>=3월 1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1회 부산광역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허명숙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과장이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허명숙 간호과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허 과장은 35년 이상 수술실과 병동 간호사, 종양전문 간호사, 간호 관리자로 활동했다. 후배들에게 전문적인 간호지식을 전해왔으며, 임상간호 현장을 지키며 맡은 임무에 솔선수범해 왔다.
허명숙 간호과장은 “간호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우리나라 간호의 발전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사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그 혜택이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도록 간호정책 개발과 간호업무 시스템 구축에 헌신하겠다”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간호업무 표준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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