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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기장군, 국시비 발굴 보고회 개최...점현마을 도로공사 등 주요사업 발표
국시비 필요한 사업 24건 698억원...재원마련 가능할까?
2024. 02. 05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시비 재원확보에 나섰다. 주요 발굴사업도 발표했는데, 철마 점현마을 도로 개설 공사 등 24건의 사업이 발굴됐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월 5일‘2024년도 제1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열고 24건 698억 원 규모의 국시비 사업 재원 확보 방침을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정관 중앙공원 저류지 설치 사업(국비 138억원, 시비 138억원)과 군도 17호선(중2-306호선) 선형개량공사(국비 68억), 기장읍 대변마을 일원 분류식화 지역 내 배수설비 정비공사(시비 19억원) 등이 포함됐다. 

보고회 모습.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국비 20억)과 철마 점현마을(소3-257호선) 개설공사(국비 19억원) 등도 재원 확보 대상이다. 

외에도 기장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과 교통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된 각종 공모사업과 국·시비 사업 추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국·시비 재원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발굴된 사업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시 주관 부서와의 사전 공감대 형성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이번 1차 보고회 발굴 사업을 바탕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군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과 예산확보 전략을 위해 3월 중 2차 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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