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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장일보·정관타임스가 뽑은 '2023년 10대 뉴스'
2023. 12. 30 by 정관타임스Live

[편집자주] 불확실했던 2023년이 이제 저마다의 마음속에 그림으로 남을 시간입니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세계여행 프로그램 등으로 한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각각의 기관에서는 종무식을 하며, 올 한해 열심이 뛰어온 이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대한민국엔 올 한해를 보내며 상을 받은 사람보다는 상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올 한해 열심히 뛰었어", "힘들었지만 굴하지 않았어", "그래! OOO 수고했어"라고 말할 때입니다. 2023년의 아쉬움을 이렇게 흘려보낸다면 새로운 태양과 함께 2024년을 맞는 우리는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 

<기장일보·정관타임스>도 2023년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뛰었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많아 자기반성을 하게 됩니다. 9살 된 기장의 대표언론으로서 군민들에게 얼마나 다가갔을까요! 언론의 주어진 사명을 얼마나 이행했을까요! 좀 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지 못한 점과 '우리'가 있음으로서 지역사회에 얼마나 이바지 했는지 등 '채워야 할 과제'가 더 아른아른거립니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취재현장에서 독자여러분과 군민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이었습니다. '기장'이라는 공동체를 위해 힘써 주시고, 자신의 소중한 삶의 시간을 <기장일보·정관타임스>에 내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10대 뉴스'를 빌어 되돌아봅니다. 

1. 정관출신 미스부산 진(眞) 탄생...주인공은 스물다섯 '안민영'
2023년 미스코리아 등장 소식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26세의 정관출신 모델인 안민영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본선무대에서 비록 '미'를 차지했지만 이후 '솔로지옥3'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 대변항 상공 수놓은 비행쇼...주변 식당가도 붐볐다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던 '대변항 비행쇼' 뉴스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자치단체가 예산을 편성해 탄성을 자아내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힘이었습니다.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 식당가도 붐볐다고 합니다. 

3. 기장멸치축제장에서 찾은 '오감만족'
기장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기장멸치축제 대변항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은빛 멸치털이 등 볼거리와 구이, 무침 등 '기장의 맛'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습니다. 타향에 살다 고향인 대변에 온 뒤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을 맡게 된 최일천 위원장은 찾아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4. 철마는 지금 '댄스파티 중'...
실컷 흔들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아마 축제일 것입니다. 제14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의 잠깐 댄스파티 장면도 독자여려분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철마면은 청정지역인 동시에 한우의 고장입니다. 축제가 있어 댄스파티도 있을 수 있었습니다. 

5. "기장군민 골프장 할인...골프 저변 확대에 큰 힘 될 것"
6개의 골프장이 운집한 기장군은 골프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그러나 골프장들이 지역민을 위한 혜택제공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산과 제주 등 타지역처럼 골프장 이용에 있어 지역민이 예우(할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강영일 기장군골프연합회장의 인터뷰가 '기장일보·정관타임스10대 뉴스 5위'에 선정되었습니다. 

6. 파전과 막걸리...기장쪽파의 ‘가을 선물’
기장의 축제의 도시인가 봅니다. 기장쪽파로 만든 파전과 막걸리 기사에도 많은 분들이 열광했습니다. 부산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은 올해 가을 제4회 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해풍을 맞으면 자란 지리적 표시 농산물 기장쪽파의 등록번호는 105번입니다. 

7. [김쌍우 칼럼] 도시철도 정관선 추진현황
기장군 최대의 현안인 도시철도 관련 뉴스는 독자여러분들의 주목하는 뉴스입니다. 김쌍우 전 시의원은 도시철도와 관련된 현황 등을 칼럼을 통해 여러차례 기고했습니다. 정확한 분석과 정보제공으로 도시철도 진행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도시철도는 여전히 이슈에 중심에 있습니다. 

8. [단독] 가수 신승태, 기장축제서 신곡 최초 공개
지난 6월 철마를 찾은 가수 신승태는 역사에 남을 깜짝공연을 했습니다. 바로 자신의 신곡을 철마한우불고기축제에서 최초 공개한 것입니다. 신승태 고유의 창법과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었습니다. 

9. 질책보다 격려...신정중 야구, 난타전 끝 기장군수배 우승
신정중학교의 어린 야구선수들은 부산중학교와의 단타전 끝에 15대 13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2월 열린 제7회 기장군수배 전국 청소년 야구대회 이야기입니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순간 신정중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박지철 감독은 선수들을 믿었습니다. 무엇보다 질책보다는 격려를 하며 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0. [부고] 김갑년 초대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장, 1월 7일 별세
'지역 여성계의 대모'로 불렸던 고 김갑년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초대회장이 향년 7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는 소식이 10대 뉴스 10위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1월 2일 기장병원에 입원 심부전증 치료를 받던 중 1월 7일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여러 활동을 해오면서 의미있는 일을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말을 건네고, 지역 발전을 위한 쓴쏘리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10대 뉴스 외에도 '조합장 선거'관련 뉴스와 '좌광천 거품 유입 속보', '기장형 재난기본 소득 지급 뉴스' 등도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내년 4월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혼돈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고, 해결해야 할 '다양한 갈등'이 숨을 차게 합니다. 무엇보다 '현명한 지혜와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4년 갑진년 한해 <기장일보·정관타임스>는 여러분의 알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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