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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 신임원장, “지방과 수도권의 의료격차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취임
2023. 12. 12 by 최주경 기자

<기장일보/최주경 기자>=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 이취임식이 12월 1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창운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원자력의학원에서 연구하고 진료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분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이고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본원의 풍부한 경험과 인력 그리고 분원의 지리적인 특성과 인프라를 잘 활용해 지역의 필수진료과 부족에 대응하고 지방과 수도권의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과학 융합 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으로서, 중입자가속기, 연구용원자로,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동위원소융합연구기반시설 등이 집결되는 ‘동북아시아 최대의 첨단 방사선의과학 융합 클러스터’로 성공적인 조성이 가능하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훈 신임 의학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신경외과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의료질관리실장, 사이버나이프센터장, 원자력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방사선종양의과학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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