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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가치학교', '노후설계 지원', '선배시민', '에코시니어', '시니어기자단' 등을 운영해온 정관노인복지관이 부산시 평생학습대상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3년 제12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에서 정관노인복지관이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대상은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공모부분은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개인(평생학습인) 등 3개 부문이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플랫폼 ‘가치학교’, 신노년 노후설계 지원사업 ‘국민연금 아카데미 청춘 캠퍼스’, 선배시민 ‘에코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관부문 대상을 받았다.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 기자단이 제작한 소식지인 ‘정관공감’은 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외에도 기관 부문에서 기장청소년센터가 최우수상을,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소속 기관들이 수상자 이름에 올랐다.
시니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한 회원은 “2018년부터 시니어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정관공감을 19호까지 발행하였는데, 그 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보다 더 많은 군민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생활 속에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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