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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최주경 기자>=차이콥스키 왈츠를 즐길 수 있는 무료음악회가 주말인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장안 박태준기념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공간대상을 수상한 건축물 및 정원에서 펼쳐지는 작은음악회다.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당일 선착순 무료관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태준기념관(051-709-3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차이콥스키는 러시아의 작곡가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은 그의 3대 발레 작품으로 꼽힌다. 러시아의 음악을 세계적으로 알렸으며 ‘발레곡의 대가’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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