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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상설통합권 운영 시작 별도 발권 없이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동시 이용 가능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유아 2000원...
2023. 09. 11 by 최주경 기자

<기장일보/ 최주경 기자>=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9월 12일부터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설통합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통합권은 기존의 전시관별 발권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회 발권으로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상설통합권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유아 2000원으로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개별 발권하는 것보다 20~2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

다자녀 가정의 경우 관람료 우대고객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 전용 과학체험관이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2023년 9월 11일 기준) 23만 8781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본관 2층의 상설전시관은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지역산업의 과학기술을 체험형 전시물로 즐길 수 있는 전시관이다. 

상설통합권 운영과 함께 본관 2층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잇는 구름다리도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구름다리는 지난해 6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과 기존 본관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건설된 연결 통로이다. 팬더믹 시기에 방역관리를 위하여 개별 출입하던 두 전시관이 구름다리로 연결되면 어린이과학관과 본관 간 이동이 매우 용이해진다는 것.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과학관을 대표하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의 통합운영으로 전시관별 발권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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