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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오픈 울산서 개막...김두겸 대회장 "축제 함께해 영광"
2023. 08. 17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장애인탁구 향연이 울산에서 막이 올랐다.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 탁구대회' 개회식이 7월 17일 저녁 울산시티컨벤셜홀에서 거행됐다. 

환영만찬을 겸한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17개국 선수들이 참여했다. 울산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보면서 한국문화에 빠져들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에서 펼쳐지는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 탁구대회'에 함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주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세계 장애인탁구인들의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국제탁구연맹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은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국제탁구연맹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대한장애인체육회장님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대회를 토앻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노력의 결실을 맺는 동시에 세계 정상으로 한발짝 더 다가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알찰 결실로 이어지길 힘껏 응원한다"고 말했고, 정진환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여러분 모두의 선전"을 기원했다. 

Alaor Azevedo 국제타구연맹부회장은 "전 세계 장애인탁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정동만 국회의원과 이채익, 박성민 의원 등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 탁구대회는 8월 18일 개막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울산광역시, 티그로, 스파클, 729는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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