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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늘어나는 스토킹 범죄...경찰청과 여가부 추가대책 내놔
2023. 05. 02 by 온라인팀

<기장일보/온라인팀>=경찰청과 여성가족부가 스토핑 피해자 추가 보호대책을 내놨다.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스토킹 피해자에게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주거 지원시설 내 비상벨을 설치키로 했다. 

또 경찰 112와 여성긴급전화 1336과 연계해, 신고 초기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스토킹 피해자에게 안내하거나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고위험 피해자라고 판단되는 경우 '민간업체 경호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스토킹 피해자가 범죄 위험에 노출된 현 거주지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지속하고, 심신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은 "경찰청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엄중 대응"을 김현숙 여성가적부 장관은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신고에 대응해 피해자 지원을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다. 그 일환으로 이날 발표된 시범사업을 시도와 시군구로 확대키로 하고 운영기관 공모에 나섰다. 

 

[뉴스Q&A] 스토킹(stalking)
상대방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고의적으로 쫓아다니면서 집요하게 정신적․신체적으로 괴롭히는 행위. 출처:네이버 어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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