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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이후 재개...기장광복운동기념사업회와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 
기장읍과 정관읍서 3·1절 기념식 열린다
2023. 02. 27 by 김항룡 기자
새마을 회원들이 3.1절을 앞두고 가로등에 태극기를 게첨하고 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3·1절 기념식이 기장읍과 정관읍에서 각각 개최된다. 

기장군과 기장광복운동기념사업회는 3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유문 낭독, 기념사,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제창 ,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장읍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과 기장군해송합창단은 식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재철)는 정관박물관 내 정관애국지사추모탑앞에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정관읍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후손을 비롯해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독립만세운동 재연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문재철 정관읍주민자치위원장은“정관에서 다시 기념식을 열 수 있게 되어 뜻이 깊다”면서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일어선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기념식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더불어 2019년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전 가정 태극기 달기와 함께, 항일운동의 의미와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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