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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마음로타리클럽회원들, 집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2022. 10. 11 by 김항룡 기자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거주환경이 열악한 정관의 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청소하고 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열악했던 주거환경은 회원들의 손길이 거쳐 쾌적하게 변했다.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회장 김난희)는 10월 9일 정관읍의 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에만 두 번째 집수리봉사활동이었다. 

이날 집수리봉사활동에는 김난희 회장을 비롯한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김종천 정관읍장 등이 참여했다. 

한 어르신이 사는 이 가옥 안은 박스와 각종 쓰지 않는 집기 등으로 가득해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특히 누수로 곰팡이가 생기고 잡동사니 등으로 악취가 나고 벌레가 있었던 상황.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집안 내부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등 어르신이 사는 집안 공간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김난희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은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휴일에도 쉼 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내어주신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집 청소 지원으로 대상자가 마음을 열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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