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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요대회, 트로트가요제, 불꽃쇼, 클래식... 한눈에 보는 기장의 문화행사
축제의 계절...볼거리는 '풍성' 선택은 '고민'
2022. 08. 25 by 박가희 기자

[편집자주] 기장에 문화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볼거리가 풍성해서 좋지만 한편으론 어떤 공연을 보러 가야할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보고싶은 공연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정관타임스·기장일보가 문화행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봤다. 


8월 27일~8월 28일... '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8월 27일과 8월 28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 첫날인 8월 27일에는 ‘제6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가 2년간의 공백을 딛고 페스티벌 재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전국에서 모인 10팀의 초등학생 합창단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동요대회에는 부산 대표 걸스힙합팀 할러퀸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매직쇼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8월 28일 오후 7시부터는 ‘해변대학가요제 트로트편’이 열린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그간 열렸던 창작가요제와 달리 대중들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로트 발표곡 가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이도진과 아나운서 정경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루시, 은가은, 양지원, 이도진, 금잔디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8월 27일...유치하이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 
8월 27일 오후 7시부터 오시리아관광단지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걸립 부지에서 진행되는 '유치하이쇼'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무료 클래식 콘서트이다. 기장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정명훈 마에스트로와 임선혜, 길병민 성악가, 클라라 주미 강의 바이올린 공연을 볼 수 있다. 세계적인 음악가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8월 27일...2022 기장군민을 위한 별빛음악회 
8월 27일 정관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2 기장군민을 위한 별빛음악회'는 야외 돗자리 콘서트로 진행된다. 선착순 400명에게 휴대용 돗자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미시간 부부치과가 후원한다.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9월 3일~9월 4일...길천마을 해당화불꽃축제
오는 9월 3일과 9월 4일에는 '길천마을 해당화불꽃축제'가 열린다. 길천마을이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후원한다. 프리마켓, 체험부스,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의 부대행사는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9월 3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군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대회상금은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인기상 30만 원, 참가상 10만 원이다. 당일엔 예선을 통과한 총 15명의 주민이 출전해 가창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9월 4일은 오후 7시부터 해당화 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연자, 김희재, 김태연, 나태주, 은가은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가 끝나고 난 뒤에는 불꽃축제가 10분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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