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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하종봉 기장소방서장은 7월 27일 일광·임랑·송정해수욕장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 찾아 “피서철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각종 수난 구조장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임영하 소방안전협의회장과 문차호 기장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경애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함께 했다.
참고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5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일간 일광·임랑·송정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피서객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이곳 해수욕장에는 소방공무원 34명과 자원봉사자 80명, 민간구조대원 53명 등 총 146명의 인원이 배치됐다.
하종봉 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피서객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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