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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서암 어촌계를 시작으로 7개 어촌계 방문.. 어업인 의견 청취, 향후 해양수산 연구사업에 적극 반영

기장해조류연구센터, 찾아가는 해조류 아카데미 개최

2022. 07. 27 by 박가희 기자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7월 25일 서암어촌계에서 부산 해녀의 가치를 주제로 찾아가는 해조류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 모습 —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7월 25일 서암어촌계에서
'부산 해녀의 가치'를 주제로 찾아가는 해조류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7개 어촌계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변화하는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찾아가는 해조류 아카데미 강좌'가 열린다.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소장 신재향, 이하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어촌계 단위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조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해조류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 어업의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강좌는 7월 25일 서암 어촌계를 시작으로 7개 지역 어촌계에서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해양수산분야 강연을 펼친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지역 어업인들의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해조류 등 해양수산 연구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해조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어업인들에게 변화하는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기장의 해양수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