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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박가희 기자>=대선주조(주)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선주조는 BN그룹 계열 주류업체로 대표적인 소주로는 대선, C1(시원)이 있다. 본사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으며 기장군 장안읍 기장대로에 공장을 두고 있다.
대선의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기획한 ‘범일상회’ 프로젝트 중 하나다. 대선주조는 행사 기간 동안 주력 제품인 리뉴얼 대선, 다이아몬드, C1 등을 팝업 스토어 내에서 전시한다. 여기에 더해 대선주조의 92년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대선 역사관’과 브랜드숍 ‘ㄷㅅ’도 축소해 선보인다.
대선 역사관에는 1930년대에 생산된 ‘대선’ 제품과 1.8리터 유리병에 든 속칭 ‘됫병 소주’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또, 1980년대 생산해 절찬리에 판매했던 25도 소주 ‘鮮’과 1990년대 생산된 프리미엄 소주 ‘암행어사’도 전시 된다. 뿐만 아니라 1980년대 생산돼 시판된 오가피주 ‘장생’과 ‘거북25’, 샴페인 ‘그랑쥬아’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92년 대선의 역사를 선보이고 현재 제품까지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범일상회에는 대선주조 외에도 부산사이다(7월 15~17일), 부산낮술&밤술(7월 26~28일), 에어부산(7월 29일~31일), 부산맥주(8월 1~7일), 동래아들(8월 9일~14일) 등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