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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해숙 에디터>=부산해마루학교(교장 김을집)는 약 160평의 규모의 야외실습지에 꽃차밭을 조성했다.
메리골드 옮겨심기, 물주기, 멀칭하기 등 꽃마루 준비 과정부터 잡초 관리, 꽃 수확하기 등 재배까지의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또 수확한 메리골드를 꽃차와 꽃식초, 꽃청 등으로 활용하는 식품가공과 함께 유통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메리골드 꽃 재배 및 가공 관련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업체 및 표준사업장 등으로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길 기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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