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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에 비축마스크 1인 50매 지급

코로나19 재확산...기장군, 비축분 마스크 소외계층에 푼다

2022. 07. 14 by 박가희 기자

<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에 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50매가 지급된다.

1인당 지급되는 수로 KF94마스크를 지급 받게 된다.

7월 14일 기장군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재유행 추세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8월 내 일일 확진자가 10만여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 감염 취약계층이다. 1인당 50매씩, 총 98만여매의 마스크가 지급된다.

예산 절감을 위해 추가 구입 없이, 비축분을 활용해 지원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감염 취약계층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청결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