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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박가희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읍 중앙공원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찾아 점검활동을 벌였다. 7월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느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 대여소를 찾은 것.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무인대여·반납 시스템이다. ‘정관읍 죽향공원~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일원’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사용료는 1일 이용권 기준 1000원이다. 단 오는 7월 4일부터 8월 말까지의 시범운영 기간에는 별도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시범운영을 위해 준비된 공영자전거는 70대(성인용)이며, 7월 중 30대(성인용 10대, 아동용 20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영자전거가 설치된 대여소는 ▲정관읍 죽향공원 ▲정관 노인복지관 인근 공원 ▲정관읍 중앙공원 ▲정관읍 달산교 인근 공원 ▲정관읍 달음교 인근 공원 ▲좌광천 제방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등 총 7개소이다.
각 대여소 내 안내 간판에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기장군 공영자전거 홈페이지(www.gijangbike.go.kr)에서 시범운영 앱(APP)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하며, iOS 운영체제인 아이폰은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이미 가입 중인 기장군 자전거보험과 별도로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기장군 공영자전거 보험’도 추가로 가입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많은 군민이 공영자전거의 운영을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가 군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담당부서에서는 이용자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장군 내 공영자전거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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