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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장군보건소 정신보건복지센터, 동네의원과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사업 실시
경동정형외과 등 병의원 6곳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참여
2022. 06. 17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보건소와 병의원 6곳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병의원을 찾는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에 있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연계활동을 하기로 한 것. 

기장군보건소(소장 최병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0일 병의원 6곳과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장군보건소에 따르면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해 지역 정신의료기관이나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해당 사업을 3월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 3월까지 2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녹십자의원(장안읍)과 경동정형외과의원(기장읍), 다솜메디칼의원(기장읍), 이광욱내과의원(기장읍), 수연합내과의원(정관읍), 손가정의학과의원(철마면) 등이다.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기장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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