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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클라우드 전환 전문기업...기업 디지털전환과 스타트업에 도움될 듯
글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해운대 개소
2022. 05. 25 by 김항룡 기자
5월 24일 열린 개소식 모습. 좌부터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문장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기장일보/온라인팀>=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가 해운대에 문을 연다.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클루커스 글로벌 테크 허브센터 개소식이 5월 24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렸다.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는 지난해 11월 부산시가 유치했다.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곳이라는 게 부산시의 설명. 
부산시와 ㈜클루커스는 센터에서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컨설팅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무료 크레딧 지원 등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지원한다. 
특히 클루커스의 마이크로소프트사 공인 러닝 파트너 기능을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인데, 대학생 연계 공모전과 클라우드 캠프 개최 등도 계획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같은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 인재 직접 채용 등 100여명의 일자리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는 “부∙울∙경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도우미 역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 생태계 조성과 클라우드 인재 양성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부산 캠퍼스를 설립했다”면서, “디지털 혁신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부산시의 부단한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클루커스도 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클루커스가 개소한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를 매개로 기술 선도기업 협력을 통해 부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고로 부산시는 MS, LGCNS 등 데이터센터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와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분야의 국내 기업 1위, 2위, 3위인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클루커스를 잇따라 유치했다. 
한편, 클루커스는 2019년 설립된 국내 대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정보통신(IT)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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