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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장군수 예비후보, "월평·두명·임곡에 1만 신도시 추진" 공약
2022. 04. 04 by 김항룡 기자
이승우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
이승우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이승우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월평 신도시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기장군수가 되면 월평·두명·임곡지역 약 146㎡ 부지에 1만 세대 규모의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것. 
이승우 예비후보는 4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곳 일대에 일광신도시의 1.3배 규모의 신도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월평지역은 도시철도 양산선과 노포-정관선의 환승역이 건설될 예정인 곳이다. 
이승우 예비후보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노선인 양산선과 노포-정관선이 교차하는 월평역 중심으로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웅상대로, 통신사로, 정관로 등 부산, 양산 방향의 도로가 잘 발달된 교통요충지로 신도시 건설에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도시 조성시 도시철도와 진입도로 건설 등으로 조성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데 월평 인근 지역의 경우 이미 양산선과 노포-정관선 건설이 기 예정되어 있고 사통팔달의 도로망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망 건설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경제성은 이미 확보되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기장군수 예비후보들의 공약 및 정책대결을 좀 더 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쌍우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송정-정관 트램건설'을 공약한바 있고, 추연길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국제적인 해변도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정진백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를, 우중본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기장을 부산의 강남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외에도 기장군수 출마 예비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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