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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
영농인으로 구성된 영농드론방제단 출범
2022. 03. 18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영농인으로 구성된 영농드론방제단이 출범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15일 ‘영농드론방제단’ 출범식을 거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미진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박현민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장, 영농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영농드론방제단은 이날 출범 퍼포먼스와 드론을 활용한 비료(EM) 살포 등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영농드론방제단’은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와 볍씨 파종, 비료 살포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노동력을 경감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 

특히 사람의 손과 발이 닿기 힘든 곳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고령의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기장군은 농업용 드론 지원 사업, 영농드론방제단 육성 지원 등 드론을 활용한 첨단 디지털 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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