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장일보
뒤로가기
경제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 솔루션 지원키로
기업당 200만원...부산시 업무환경 디지털 전환 지원
2022. 03. 13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비대면 솔루션을 지원키로 했다.  

3월 13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해 ‘2022년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과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모집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인데, 공급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요기업의 업무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게 부산시의 판단이다. 

올해에는 수요기업을 90개 사로 확대했다. 

지원 솔루션 분야는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등이며,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이다.

공급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판매 중인 서비스를 보유하고 다수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부산시는 공급기업을 확정한 후 4월 4일부터 4월 21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가 새로운 트렌드로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비대면 전환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