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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계청,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발표
36만 7000원...지난해 초중고 평균 사교육비 
2022. 03. 11 by 최주경 기자
출처:통계청

<기장일보/최주경 기자>=초중고등학생 10명 중 7.5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 참여시간을 6.7시간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5시간 증가한 것이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 7000원으로 파악됐다. 역시 전년대비 21.5% 증가한 수치다. 이것이 평균치인것을 감안하면, 사교육의 격차도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영수 등 일반교과 관련 사교육 목적은 학교보충수업과 선행학습이었고, 예체능 관련은 취미교양개발과 친구를 사귀기 위한 목적이었다. 

특히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1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교육부는 사교육비 조사결과와 관련, 등교를 통한 대면수업 등 학사운영을 정상화하고, 방과후학교를 활성화 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대책에는 방과후나 방학중, 온오르파인 교과 보충과 대학생 학습지원 확충, 기초학력 국가책임지도 강화, 대학입시에서의 기회균등선발 및 지역균형선발 권고 등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이 담겨 있다.

여기에 교육부는 인공지는 AI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맞춤형 학습시스템을 확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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