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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가 중요하다."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가 2월 11일 출간됐다. 이 책은 부부생활에 참고가 될 내용들을 담고 있는 박기련 저자의 결혼 에세이다.
박기련 저자는 스물여섯 나이에 만난 동갑내기인 와이프와 자녀 없이 19년간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저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라고 소개한다. 또한 '결혼은 사랑의 결말이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했다. 책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함께 살면서 마주치는 상황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왜 결혼을 하려 하는지', '결혼 전 서로가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박기련 저자는 "오랜 부부생활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우친 내용들을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며 "이 책을 통해 먼 훗날에는 뒷모습만 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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