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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이미림 PD>=1월 5일 부산시교육청은 호주 시드니에서 6주간 어학과 기술을 연수받고 희망분야에 따라 산업체 실습을 할수 있는 '2021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해외인턴십)'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해 어학연수와 기술연수,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부산시교육청은 미래사회 일꾼인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만 12년째를 맞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이번에 호주 시드니 및 멜버른에 파견되는 32명을 포함해 총 321명이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6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이들과 함께 특성화고에 재직 중인 교사 2명도 함께 파견돼 학생들의 현지 생활지도와 취업을 돕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역량을 키우고 펼치는 도전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외의 선진 기술을 습득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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