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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 부산시의회 통과
2021. 12. 14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부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으로 인해 영향받는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규정이 담겨 있는 조례안으로 관광단지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 시, 관광단지 입주기업의 공공기여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이  담겨 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해운대구2,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이 12월 14일 제30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광모 의원은 제30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 일대에 교통체증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 데 이어, 조례안 심사 통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대책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까지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조례안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부산시가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사업, 교통환경 개선 사업 등 관광단지 주변지역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규정과 관광단지 입주기업에 공공기여 등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요청할 수 있는 조항도 함께 담겨 있다.

김광모 시의원은 “지금도 주말이면,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관광단지 해당지역을 넘어선 지역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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