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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9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지역분산 개최로 성장기에서 노년기까지 5단계 30여 약선음식 소개
약선음식 선보인 정관 고등어 식당 유자연 대표
2021. 10. 31 by 김연옥 기자
성장기 약선요리로 성장솥밥, 용안육쌍화돼지갈비, 진피달걀장 등이 소개됐다. /김연옥 기자
청년기 약선요리인 천마해물조림, 돼지고기맥문동조림, 아스파라거스패주볶음 모습. 
중년기 약선음식인 연근물김치, 산약오리불고기, 곤드레고등어조림 모습.
장년기 약선요리인 금화칠면조샐러드, 부추새우계란볶음, 돼지고기맥문동조림 모습. 
노년기 약선요리로 하수오밥, 청경채표교숙지탕, 십전대보양갈비찜 등 모습.

<기장일보/김연옥 기자>=10월 30일 정관읍에 위치한 음식점 '고등어'(약선음식전문점)에서는 연령별 약선음식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아 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됐는데 정관 고등어에서도 약선음식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고등어 음식점의 대표인 유자연 씨는 약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회원들과 함께 성장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다섯단계로 나누에 30여 종의 약선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에서 당일 내려온 한식포럼 문웅선 회장과 한국약선요리협회 회장 양승 씨는 "약선 재료의 음식들이 색깔도 좋지만 맛으로도 전혀 부담감이 없고 오히려 담백하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다"이라며 약선음식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유자연 대표는 "저희 음식점에서 이런 큰 행사를 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건강한 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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