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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10월 30일 정관읍에 위치한 음식점 '고등어'(약선음식전문점)에서는 연령별 약선음식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아 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됐는데 정관 고등어에서도 약선음식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고등어 음식점의 대표인 유자연 씨는 약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회원들과 함께 성장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다섯단계로 나누에 30여 종의 약선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에서 당일 내려온 한식포럼 문웅선 회장과 한국약선요리협회 회장 양승 씨는 "약선 재료의 음식들이 색깔도 좋지만 맛으로도 전혀 부담감이 없고 오히려 담백하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다"이라며 약선음식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유자연 대표는 "저희 음식점에서 이런 큰 행사를 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건강한 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