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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재부 찾은 오규석 군수, "기장 군민 오랜 숙원사업...신속한 추진 필요" 기재부 관계자, "신형연구로 건설 중요...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
사업계획 변경으로 늦어지는 신형연구로...재촉 나선 기장군
2021. 09. 15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9월 15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 관계자 면담을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를 만난 오규석 기장군수는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 7월 30일 당시 과기부 공모를 통해 9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기장군에 유치한 사업으로, 기장군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충분한 국비지원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신형연구로 건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용 신형연구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총사업비 규모는 4389억 원으로 국비 3989억 원, 시비 200억 원, 군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기장군 관계자는 “최근 건설허가 지연과 건설원가 상승에 따라 당초 사업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해 관련 부처에서 사업기간 연장 및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면서 “이에 기장군은 충분한 국비 확보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하는 등 신형연구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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