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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부산박물관은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37기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동서양의 차 문화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세계 차 문화의 이해(원광대학교 예문화와 다도학과 이창숙) 강좌를 비롯해, 한·중 음다법의 흐름과 차 도구의 변천(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박동춘), 고려시대 청자와 차 문화(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장·미술사학과 장남원)에 대한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로 본 한국의 차 문화-조선시대 회화와 유물을 중심으로(차학인문연구소 고연미) 강좌와 일본 다도와 고려다완의 미(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부 조용란) 강좌, 중국의 차 문화와 다기-당송시대를 중심으로(부산대학교 역사교육과 서은미) 강좌, 그림으로 본 유럽의 차 문화-영국의 차 문화를 중심으로(서울시립대학교 정은희) 강좌, 티푸드의 세계(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박미경) 등의 강의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무료로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busan.go.kr/busan)를 통해 하면된다. 문의 051-610-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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