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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장군, 평일 출퇴근 시간 15분서 5분 단축요구
동해선 배차 간격 줄여달라는 기장군...철도공사 입장은?
2021. 04. 12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이 한국철도공사에 기장 통과 동해선에 대한 배차간격 조정을 요청했다. 

오는 9월 부전역~태화강 2단계 구간 개통으로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원활한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서는 배차간격 축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4월 12월 기장군은 부산 부전역과 울산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의 2022년 개통 예정에 따라 기장지역 이용객 편의 증진 등 원활한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동해선 배차간격 조정을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행 배차간격은 평일 출퇴근시간대 약 15분, 그 외 시간대 및 휴일의 경우 약 25~30분이다. 
기장군은 이같은 현행 배차간격을 줄여 출퇴근 시간대 10분, 그 외 시간대 20분 조정을 주장하고 있다. 

또 “동해선은 기장지역의 실질적인 광역전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용객 편의 증진과 원활한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동해선 배차 간격 축소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기장군에 요청에 대해 한국철도공사가 어떤 답을 내놓을 지 기장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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