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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지역 중증장애인과 가을 나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깬 '8시간의 가을동행'
2015. 11. 24 by 김항룡 기자
NH농협은행 직원들과 중증장애인들이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직원들과 지역 중증장애인들이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하고 돌아왔다.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지부장 장경석)는 최근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해피스쿨 거주 장애인들과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나들이를 실시했다.

사랑의 쌀 기증하는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직원들.

장경석 지부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직원 14명은 이날 중증장애인들과 짝꿍이 되어 8시간을 함께 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거동을 돕는 것은 물론, 말동무가 되며 나들이를 즐겼다.

이 같은 '외출동행'은 중증장애인들의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이기도 하다.  

가을 나들이에 동참한 농협 기장군지부의 한 직원은 “보람 있고 유익한 하루였다”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던 게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는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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