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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살·범죄·자연재해는 1등급 이하...보완대책 마련 필요
기장군 군 단위 지자체 중 안전한 지역 4위 꼽혀
2015. 11. 11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이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안전한 지역 4위로 꼽혔다.

11일 기장군은 최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군 단위 지자체  82곳 중 ‘안전한 지역 4위’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1등급을 받은 분야는 화재, 교통, 안전사고, 감염병 분야였다. 다만 자살분야에서는 안전지수가 2등급, 범죄·자연재해 분야에서는 각각 4등급을 받아,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시는 화재 3등급, 교통 2등급, 범죄 4등급, 안전사고 3등급, 자살 5등급, 감염병 4등급, 자연재해 4등급을 받았다.

기장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월별 재해발생 가능요인에 대해 홍보하고, 유관기관, 민간과 합동으로 안전교육 및 화재대피 훈련 실시해왔다.

또한 CCTV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골목길 및 주택가 등 우범지역에는 방범CCTV를 매년 확대 설치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표 분석 등을 통하여 보다 안전한 기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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