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

A 기장일보

정치·군정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액수...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200억원 등

윤상직 의원, "주요사업 국비 총 408억원 확보"

2018. 12. 09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군 관련 국비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보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12월 9일 윤상직 의원실에 따르면 기장군 주요 국비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보됐다.

총 408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확보액 180억 7000만원보다 2배 이상 되는 액수다.

중입자 가속기 개발사업 200억원을 비롯해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110억원, 정관 제척지 오수관로 설치 사업 45억 9100만원, 대변항 수제선 정비 기본설계용역비 5억원, 자동차메카니즘부품고도화협력기술개발기반구축 7억 0000만원 등이 확보됐다.

파워반도체 신뢰성 평가 인증센터 구축 25억원, 국립부산과학관 캠프관 건립 14억원은 신규로 확보됐다.

특히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국비 200억원 확보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상직 의원실 관계자는 "한 해의 주요 국비 확보 규모가 지난해의 2배를 넘는 것은 국회에서도 흔치 않는 일"이라며 "안정적 예산 확보로 주요 사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것은 장관 출신으로 국정의 경험이 많은 윤 의원의 큰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직 의원은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관계자를 꾸준히 설득해왔는데, 작년보다 2배가 넘는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보람도 2배로 크다”며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이러한 사업들이 기장군의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