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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오규석 기장군수의 1심 선고가 연기됐다.
재판부는 전 군의회 의장이 한 행사장에서 오 군수에게 박모 씨의 승진을 부탁했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자료를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19일 예정된 공판을 진행했지만 오 군수의 1심 선고를 연기했다.
다음 공판은 12월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