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장일보
뒤로가기
포토
효암마을 신고리1,2호기 건설당시 집단 이주...1억 3000만원 지원
<장안>고리원자력, 효암마을회관 리모델링 지원
2015. 08. 14 by 김항룡 기자
13일 열린 리모델링 지원협약식 모습. photo=고리원자력본부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효암마을 마을회관이 새롭게 단장된다.

1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신고리1,2호기 건설 당시 집단 이주한 효암리집단이주민회 마을회관 리모델링에 총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와 효암마을 주민들은 이날 이 같은 지원협약을 맺었다.

효암마을에는 현재 49가구 1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회관의 경우 누수와 시설노후화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김관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마을회관이 낡아 주민들은 물론이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했다고 들었다”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을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된 마을회관은 오는 12월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