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내 스크린골프 최강을 가리는 대회에서 닉네임 탑베스트임이 우승했다. 제1회 기장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결승전이 5월 27일 KLPGA정관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골프동호인들은 지난 4월 23일부터 예선전을 벌여 왔으며 예선결과 502명 중 36명이 결선에 진출했다.결선 진출팀 가운데 닉네임 탑베스티임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디스플러스1과 문근영짱, 인비최님, 울동네레전드는 각각 2~5위에 랭크됐다. 조도현 기장군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를 일상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스크린 골프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장골프협회의 위상과 기장 골프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골프협회는 대회 수익금의 일부를 골프꿈나무육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