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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기초단체장 8곳 공천방식 발표 기장군은 단수추천...중앙당 최고위 의결시 확정
자유한국당, 기장군수 후보로 정동만 시의원 공천
2018. 04. 04 by 김항룡 기자
자유한국당 기장군수후보 공천이 거의 확실시 되는 정동만 시의원. photo=정관타임스DB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정동만 현 시의원이 자유한국당 군수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구군 기초단체장 공천관리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기장군은 단수공천 지역으로 결정됐으며, 정동만 현 시의원을 공천대상자로 발표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에서는 정동만 현 시의원과 권우문 부경대 겸임교수가 기장군수선거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었다.
정동만 시의원은 자유한국당 중앙당 최고위의 의결을 거치면 자유한국당 기장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정동만 시의원은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기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시비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래 후손들에게 도시계획을 갖춘 미래의 기장을 만들어야 한다. 8년간의 허송세월을 제대로 된 도시비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경쟁을 벌였던 권우문 부경대 겸임교수는 좋은 인재"라면서 "위로의 뜻을 전한다.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천에서 사실상 탈락한 권우문 부경대 겸임교수는 "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2018년에도 공천신청을 했는데 기득권의 벽을 넘지 못한 것 같다"면서 "마음은 답답하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과를 받아들일 생각이다. 역량을 더 쌓아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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