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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부산시의회, 선거구 획정 조례안 의결
군의원 정수, 기장읍 줄고 정관읍 늘어...
2018. 03. 26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읍의 군의원수가 1명 줄고 인구가 크게 증가한 정관읍의 군의원 수는 1명 증가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의 '부산시 자치구군의회의 의원 정수와 자치구 군의원·지역선거구의 명칭 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

또 부산시는 이 같은 조례안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장읍은 기장군가선거구로 의원정수가 1명이 줄어든 2명으로 획정됐다.

장안읍과 일광면, 철마면은 기장군나선거구로 의원정수는 2명이다.

정관읍은 기장군다선거구로 예년보다 의원정수가 1명이 는 3명의 군의원을 뽑게 된다.

여기에 비례대표 1명을 더하면 기장지역 의원정수는 현재와 같은 8명이 된다.

​선거구 획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분분하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유권자수나 인구대비 비율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기장읍의 한 주민은 "기장읍 내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의원정수 줄어든 것은 선뜻 이해할 수 없다"면서 "주민의 대변자를 한명 빼앗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구 획정안이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6.13 지방선거에서는 이 같은 획정안에 의해 선거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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