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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청소년 자원봉사공모대전 참가팀 모집

2018. 02. 27 by 김혜경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혜경 기자>=고리원자력본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라외순)와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나눔고리–청소년 자원봉사 공모대전’(이하 ‘나눔고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기장군과 해운대구, 수영구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환경, 재능기부, 소외계층 3개 분야로 실시된다.

참가팀 모집 후 심사 단계를 거쳐 15개 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오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자신들이 낸 계획에 따라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6개 팀을 선발 별도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집은 26일부터 내달 30이며,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참가팀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http://vt.haeundae.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051-782-1362)으로 하면 된다.

이주현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곁들여진 봉사활동 외에도 청소년 워크숍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견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서 “‘나눔고리 청소년 자원봉사 공모대전’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즐거움은 물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