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실내야구연습장, 2019년 한국야구명예의 전당·야구체험장... 오규석 군수, "기장군을 한국의 야구메카로 만들 것"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야구장 4개면을 갖춘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 이어 리틀야구장과 스포트볼구장이 최근 준공돼 그 위용을 드러냈다.
21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 일광면 일광유원지 내 1만 4741㎡에 공사비 약 40억 원을 투입해 리틀야구장 1면과 소프트볼 구장 1면, 조명탑 등 기타부대시설 조성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4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부산시, 기장군이 체결한 실시 협약에 따라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잔여부지에 2019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기장군은 2018년 실내야구연습장, 2019년 야구체험장을 조성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건립과 리틀야구장·소프트볼 구장건립을 발판삼아, 국내 최고의 야구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면서 “국내 및 일본·동남아 야구인구 유입과 다양한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기장군을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