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제15회 기장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9일 개막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정관초(11인제)와 칠암초(7인제) 를 비롯한 18개 학교는 이날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심판 등으로부터 경기방식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익히는 등 축구를 통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김걸환 기장군체육회장은 개회식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개회식 후 열린 기장초와 정관초의 11인제 첫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정관초가 기장초를 크게 앞서고 있다.
정관초는 전반에만 무려 5득점을 하는 등 점수차이를 벌이고 있다.
기장초는 전반 11분 정관초의 골대를 공략하는 등 반격으로 맞서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 개막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이현만 기장군의원, 전현직 기장군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