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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선수 부진 속 34.76초로 금메달
기장초 박근도 군, 영천대마기 승마 장애물 80cm 우승
2017. 08. 19 by 김항룡 기자
기장초 박근도 군이 19일 영천대마기 승마대회에서 80cm의 장애물을 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유소년승마단이 두번째 메달을 따냈다.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유소년승마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기장군유소년승마단은 대회 첫날 둘이서 한마음 장애물 40cm에서 우승메달을 획득한 이후 대회 둘째날인 19일 장애물 80cm 경기에서도 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둘째날 기장군유소년승마단은 메달이 기대됐던 에이스 김의현의 부진으로 출발이 좋지 못했다. 첫날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의현은 장애물 80cm 경기에서 나무 장애물인 행목을 잇따라 건드리면서 감점을 받았다.
박근도 군의 경기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도 행목을 떨어뜨리며 순위에서 밀렸다.

이런 김의현의 부진은 만회한 것은 박근도 군이었다. 경기에 출전한 박근도 군은 안정되게 잇따라 장애물을 넘었고 34.76초라는 가장 빠른 기록으로 피니쉬를 통과했다.

장애물 80cm 우승을 거머진 박근도 군은 현재 기장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편, 19일 오후 2시 현재 대회장에서는 장애물 100cm 경기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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