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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하태경 의원, 정부에 메르스 입체지도 구축 제안
“메르스 7대 정보 즉각 공개해야”
2015. 06. 09 by 정관타임스Live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모습.

<정관타임스Live>=새누리당 하태경 의원(해운대기장을)은 9일 “메르스 7대 정보를 즉각 공개하고 메르스 입체지도를 구축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하 의원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9일 발표한 메르스 환자 현황을 분석해보면 메르스 확산은 또 다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경유병원이 발생병원으로 바뀌고 있고 확인된 경유병원도 계속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관계당국은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지금 발표하는 확진자 현황과 시도별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 정도로는 알 수 없는 정보가 너무나 많다. 정부는 메르스 7대 정보를 즉각 공개하고 메르스 입체지도를 구축해서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이 추가공개를 주장한 정보는 바이러스 노출시기부터 격리시기까지의 동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현황(격리 및 해제 인원수), 치료상태 및 환자, 확진환자마다 경유한 시기(증상 전, 증상 후), 확진환자마다 경유한 장소(병실, 중환자실, 입원실, 응급실 등), 부분폐쇄, 완전폐쇄, 진료재개 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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