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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8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었다.
부산아이파크는 2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8경기 3무 5패로 승리가 아쉬웠던 부산은 전반 20분 대전 한의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웨슬리와 김진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전을 눌렀다.
이날 부산이 터트린 두 골은 모두 필드골이었다. 후반 10분 웨슬리는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동료의 땅볼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김진규의 돌파도 빛났다. 김진규는 이날 후반 24분께 두 명의 선수 사이를 뚫고 슈팅을 날렸는데 이 슈팅이 골로 이어지면서 결승점의 주인공이 됐다.
데니스 부산아이파크 감독대행은 경기가 끝난 후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이 90분 동안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게 하는 것 뿐"이라고 경기 소감을 대신했다.
부산아이파크는 8월 12일 전주로 건너가 전북드레곤즈와 2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기결과>
부산 2-1 대전
전20분 한의권(대전)
후10분 웨슬리(부산)
수24분 김진규(부산)
<관중수>
324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