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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경제수역(EEZ)서 불법조업·어획량 축소보고 혐의...
동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해 압송 중
2016. 11. 12 by 최주경 기자
나포된 중국어선에 적재돼 있는 수산물의 모습. photo=동해어업관리단
<정관타임스Live/최주경 기자>=대한민국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두척이 동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에 의해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12일 새벽 1시 40분께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93km(EEZ내측 약 45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2척(188톤, 강선, 승선원 16명 / 188톤, 강선, 승선원 14명)을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된 중국어선의 모습. photo=동해어업관리단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제주어업관리사무소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1호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에 승선 검색한 결과, 나포된 중국어선은 어획량을 축소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동해어업관리단은 최근까지 나포한 불법 조업 중국어선은 총 17척에 담보금 5억 4600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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