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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주 대거 추가지정으로 보호수 149주로 늘어...부산시 전체의 26%
철마 아홉산 소나무군락 등 보호수로 추가 지정
2016. 05. 04 by 김항룡 기자
보호수로 지정된 철마 아홉산 소나무의 우아한 자태. photo=기장군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철마 아홉산 숲 소나무 군락 등이 최근 보호수로 추가 지정됐다.

3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철마면 아홉산 숲 소나무 군락 등 경관이 우수하고 오랜 전통을 가진 노목과 거목, 희귀목 등 128주의 노거수를 보호수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호수는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과 거목, 희귀목 중에서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을 말한다. 산림보호법 제13조에는 보호수를 지정·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기장군은 149주의 보호수를 갖게 됐다. 이는 부산시 보호수 전체의 26%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보호수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이를 보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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