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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장서 열리는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 자격 얻어
LG전자·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식 후원
2016. 01. 20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이명숙 기자>=오는 9월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선정됐다.

20일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따르면 LG전자와 LG생활건강,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이충학 부사장과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서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얻게 됐다.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여자야구가 지속 도약하고 있다”면서 “여자야구가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한구여자야구연맹 회장)은 “한국여자야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저변 확대에 기여해준 LG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는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올해 대회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서 개최되며 12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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